2026년 7월 30일 8:34
Datachain은 기업용 온체인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 ‘KuraPrivacy(쿠라프라이버시)’를 통해, 결제 사업자 및 지갑 사업자가 자사 서비스에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ervice API의 테스트 버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이와 함께, KuraPrivacy의 주요 기능을 웹 브라우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익명 송금 데모 애플리케이션 ‘Kura Pay(쿠라페이)’의 제공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KuraPrivacy Service API(현재는 테스트넷용)를 활용하면 자사의 결제·지갑 서비스에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지갑을 통한 결제를 수취인을 비공개 상태로 유지한 채 실행한다.온체인에서는 송금인 주소와 금액이 공개된 채로, 수취처(어떤 비공개 계좌가 수령했는지)만 비공개로 처리한다. 가맹점 결제 등, 지불처는 특정되어도 되지만 수취처와의 연결을 피하고 싶은 경우를 상정하고 있다.
또한, 송신자와 수신자 양측이 모두 비공개 계좌를 보유함으로써 송신자·수신자·금액 모두를 제3자로부터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누가·누구에게·얼마를 보냈는지’를 숨길 뿐만 아니라, 여러 거래를 연결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조회용 키를 전달함으로써 지정된 상대방(감사인·경리 부서 등)에게 송금 권한을 부여하지 않고도 해당 계좌 범위 내의 거래 내역 및 잔액 조회만 허용할 수 있다. 조회 키는 읽기 전용이며, 자산 이동에는 별도로 서명 키를 통한 승인이 필요하다.‘아무도 볼 수 없다’가 아니라 ‘보여줄 상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설계 방식이다.
또한 EOA, WebAuthn/패스키, 계약 지갑(멀티시그 포함) 등 이미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인증·서명 방식에 대응한다. 이러한 기존 키를 그대로 ZK 증명 승인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인증 기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지 않고도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고 한다.
향후 서비스에 이를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자용 SDK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