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5일 11:45 (JST)
【일본】 KDDI는 2026년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KDDI SUMMIT 2026’을 개최했다.당일 전시 코너에서는 물류 및 유통·소매 현장 업무에 대응하는 ‘피지컬 AI’의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AI 아바타 도입에도 주력하고 있다.

피지컬 AI 스타트업 리얼월드는 자체 개발한 로봇 기반 모델 ‘RLDX-1’을 탑재한 로봇 시연을 선보였다. KDDI의 물류 센터 역시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어, 매일 들어오는 다양한 주문을 처리해야 한다. 또한 이용자의 소중한 제품을 정성스럽게 다뤄야 한다.
AI 로봇을 이용한 포장 과정에서는 컨베이어에서 출하용 골판지 상자를 꺼낸다. 모양과 재질이 각기 다른 스마트폰 액세서리, 케이블 등의 상품을 원활하게 식별하여, 상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상자에 담는다. 피지컬 AI를 활용하면 상품에 맞춰 완충재 등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마지막으로 상자를 닫고, 출하용 카트로 이동하는 작업까지 AI로 완결할 수 있는 세상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물리적 AI를 실현하기 위해 KDDI가 추진 중인 기술 중 하나는 로봇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작업자에게 부담이 적은 장치를 착용하게 하여, 박스 포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두 번째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활용해 학습하고, 진열대, 상품 등을 시뮬레이션 환경에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로봇 학습 및 데이터 수집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조속한 사회적 상용화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매장 디지털 전환(DX) 및 고객 응대 분야에서 AI 휴머노이드가 고객 대응 및 응대를 가정한 대화 시연을 진행했다. 이용자가 마이크를 통해 주문할 상품을 지시하면, 휴머노이드가 진열대로 이동해 지정된 상품을 꺼내 장바구니에 담는다.
AI 휴머노이드는 이동할 때 지도 상에서 위치를 확인하며 움직인다고 한다.KDDI는 AI 스타트업 ELYZA와 공동으로 신규 회사 ‘ELYZA Robotics’를 설립하고, VLA 등의 로봇 기반 모델을 실제 현장에 도입하는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차가 놓인 위치가 어긋나 있더라도 이를 파악하거나, 지시받은 내용을 판단하여 행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KDDI Avatar Canvas: AVITA 기술을 기반으로, AI를 통한 1차 대응을 원격 운영자에게 원활하게 이관하는 매장 고객 응대 시연도 실시했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해당 서비스의 고객 응대 훈련 기능인 ‘AI 롤플레잉’을 전국의 au Style/au Shop 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하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리세샤를 통한 고객 응대 및 매장 직원을 위한 응대 훈련 등 AI 아바타가 제공하는 기능을 결합하여, 고객 응대에서 직원 훈련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매장 사이니지나 태블릿의 AI 아바타가 이용자에 대한 1차 대응을 담당하고, 전문적인 요금제 상담 등에는 원격의 유인 운영자에게 즉시 연결해 주는 하이브리드 고객 응대를 실현한다.또한, AI 아바타가 실제 응대 상황을 가정한 고객 역할을 맡아 대응하는 자율형 교육 기능 ‘AI 롤플레이’를 통해, 관리자의 입회 없이도 직원의 응대 기술 수준을 균일화하고 교육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