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SKY MUSEUM, 2026년 여름 5가지 신규 콘텐츠 선보여… 하늘을 나는 자동차 몰입형 극장과 AI 가상 피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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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9:27 (JST)

【일본】일본항공(JAL, 일본·도쿄)이 운영하는 체험형 시설 ‘JAL SKY MUSEUM’(도쿄도 오타구)은 2026년 8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콘텐츠를 개편한다.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호평을 받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몰입형 극장의 상설 전시화 및 AI 기술을 활용한 역대 유니폼 가상 착용 체험 등 5가지 리뉴얼 포인트가 핵심이다. 7월 30일, 현지에서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열렸다. (신용카드 DB 오사와 히데오)

연간 10만 명이 방문한다. 하늘의 일과 역사를 접할 수 있는 ‘JAL SKY MUSEUM’

JAL SKY MUSEUM은 하늘의 일과 역사를 접하며 실제 항공기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이다. 연간 약 1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일반적인 ‘공장 견학 코스’는 박물관 구역(약 80분)과 격납고 구역(약 50분)을 합친 약 130분으로 구성된다.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1,000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예약은 견학 희망일 1개월 전 같은 날부터 접수한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을 체험할 수 있는 ‘FUJI호 프리미엄 코스’(8,000엔/인), 비행 원리를 배울 수 있는 ‘JAL STEAM SCHOOL 코스’(1,500엔/인)와 같은 유료 옵션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리뉴얼의 5대 축

(1) 몰입형 극장 ‘소라 크루즈’를 상설 전시로 전환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오사카항 버티포트에서 전시되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관한 몰입형 체험 극장 ‘SoraCruise by Japan Airlines’(통칭: 소라 크루즈)가 JAL SKY MUSEUM에서 상설 전시된다. 지금까지는 오사카 지역 한정·기간 한정 전시였으나, 앞으로는 시설 견학 시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게 된다.

– 전시 시작: 2026년 8월 1일(토) 관람분부터
– 상영 시간: 약 3분 30초
– 정원: 최대 9명(좌석식)
– 스크린 구성: 정면·좌우 측면·바닥면의 4면 스크린(폭 4.9m×높이 2.6m×깊이 5.4m)
– 기획·제작: 소니 PCL 주식회사
– 기술: 입체 음향과 햅틱스(진동을 통한 촉각 전달 기술) 활용

엑스포 행사장에서의 전시에는 약 13만 명이 체험했으며, 재개관을 바라는 목소리가 많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JAL SKY MUSEUM에 상설 전시함에 따라, 더 많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엑스포 행사장에서 약 10분이었던 상영 시간을 약 3분 30초로 단축했다.또한, 시설 규모에 맞춰 엑스포 당시의 약 6/10 스케일로 축소하고, 착석형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JAL 그룹의 비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비행 자동차의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이른 아침 공장 견학 전용 ‘모닝 시간대’ 신설

격납고 견학에 특화된 60분짜리 신규 코스 ‘모닝 시간대’가 신설된다. 여름철 시원한 시간대에 여유롭게 견학하고 싶은 방문객이나, 사진 촬영을 주로 즐기고 싶은 참가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박물관 구역에 대한 설명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격납고 구역 견학에 중점을 둔 구성이다.

– 시작일: 2026년 8월 1일(토)
– 개최 요일: 매주 토요일(8월~9월 말경까지 기간 한정으로 개최 예정)
– 개최 시간: 8:30~9:30(1시간)
– 요금: 1,000엔(세금 포함)
– 정원: 회당 20명

설명회에서는 실제로 격납고 견학에도 참여했다. 격납고 내부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환경이다. 이날 방문했을 때도 격납고 내부의 한 온도계는 34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한여름인 이 시기에 시원한 시간대에 견학할 수 있는 오전 시간대는, 견학객을 배려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반가운 구성이라고 느껴졌다.

 (3) 아카이브 존의 실물 사료 전시 교체

JAL과 항공 업계의 발자취를 전하는 ‘아카이브 존’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실물 사료의 전시 내용을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이번에는 DC-8 제트기의 취항과 해외 여행 자유화가 겹쳤던 1960년대에 초점을 맞춰, 당시의 매뉴얼, 계기류, 팸플릿 등이 전시된다.

▲‘하늘의 귀부인’으로 사랑받았던 더글러스 DC-8 기종의 귀중한 전시.퇴역 기념서 『DC-8 FOREVER』 등, 이 기종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사료들이 마련되어 있다.
▲일본항공(JAL)은 1967년 3월, 더글러스 DC-8 기종으로 아시아 최초로 세계 일주 노선을 취항했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을 경유하는 역사적인 노선이었다.

(4)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착용 콘텐츠 ‘JAL VIRTUAL FIT’ 실증 실험

역대 유니폼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가상으로 ‘입어보는’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 ‘JAL VIRTUAL FIT’의 실증 실험이 진행 중이다. JAL, Beyond AI 기술연구조합※, CALM 주식회사,Ultra FreakOut 주식회사 등 4개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도자료(2026년 6월 10일자)에 따르면, Beyond AI 기술 연구 조합의 실시간 가상 착용 기술과 Ultra FreakOut의 디지털 사이니지 노하우를 CALM이 종합적으로 조율함으로써 실현되었다고 한다.

– 실증 실험 기간: 2026년 7월 10일(금) ~ 8월 31일(월)
– 착용 가능한 제복: 역대 객실 승무원 제복(5세대·6세대), 현재 운항 승무원 제복, 정비사 제복(착용 체험으로는 첫 등장)

체험의 주요 특징으로는 ① 착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실시간으로 360도 어느 각도에서든 착용 모습이 재현된다는 점, ② 팔을 올렸을 때 옷의 주름이나 옷자락이 퍼지는 모습 등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실시간 가상 착용 체험, ③ 옷의 주름과 드레이프를 충실히 재현한다는 점 등 3가지가 꼽힌다.착용 중인 사진이나 동영상은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착용 사진의 배경을 JAL SKY MUSEUM 관내나 활주로 이미지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JAL VIRTUAL FIT를 사용해 본 결과, 정지 화상 촬영은 물론 움직임이 담긴 생생한 동영상도 제작할 수 있었다. 특히 정비사의 제복은 등 뒤에 ‘츠루마루’ 마크가 프린트되어 있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구현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체험자의 사진·동영상 데이터는 다운로드 제공을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보관되며, 보관 기간은 3일이며, 그 이후에는 신속히 삭제된다. 사진·동영상 데이터를 제외한 설문조사 결과 등의 수집 정보는 향후 시설 운영 및 기술 개발·제품 개선에 활용된다.

※Beyond AI 기술연구조합은 국립대학법인 도쿄대학과 소프트뱅크 주식회사, LINE 야후 주식회사가 경제산업성의 CIP(기술연구조합) 제도를 활용하여 설립한 공동연구체이다.

(5) JAL SKY MUSEUM 한정 숍 리뉴얼 및 신상품

기존 매점을 밝은 인테리어로 리뉴얼하고, 한정 상품 라인업을 확충했다. 2024년도부터 2025년도에 걸쳐는 엑스포의 영향으로 방문객 수가 증가하여 매출이 약 2배로 늘었다고 한다.

신상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가격은 모두 세금 포함).

상품명

가격

특징

화학 재활용 폴로셔츠

2,800엔

의류 원단이나 헌 옷을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제조한 재활용 소재

앞치마 (4가지 색상)

4,600엔

린넨 소재의 투톤 디자인, 격납고 근무자의 작업 앞치마 재생 소재를 사용

아이스 넥 링 (파우치 포함)

1,350엔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냉감 아이템

공구 상자

3,900엔

정비 공장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관내 동선

설명회 후에는 관내를 실제로 둘러보는 견학 시간이 이어졌다. 입구 라운지를 기점으로, 중앙의 ‘스카이 런웨이’를 사이에 두고 ① 소라 크루즈, ② JAL VIRTUAL FIT, ③ 아카이브 존의 실물 사료 전시, ④ 한정 숍 등 4곳이 주요 볼거리로 안내되는 구성이다.견학을 방문할 때는 이러한 볼거리를 염두에 두고 둘러보면 더욱 알찬 체험이 될 것이다.

– JAL SKY MUSEUM 예약 사이트: https://jalfactorytour.my.salesforce-si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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